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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부캐 칠흑의 반역자

가내 빛전 얘기를 졸라 많이 끼얹은 씹덕글.

진짜 언제 봐도 좋은 확장팩이야... 지인들 키우는거 통해서 몇번이나 본 영상인데도 매번 볼 때마다 좋네요. 직접 밀기는 두번째지만.... 하....따흐흑. 스샷 폴더 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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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가야지 어쩌겠어....


이노센스 직후 (두서 없음)
수정공의 계획이라든가 정체라든가... 자신의 몸 상태라든가... 키스로 메인을 미는 만큼 고민도 해봤다...
신창홍때는 빛전의 몸 자체가 문제됐던 적이 없기 때문에 나는 지금 아무 문제가 없다<를 전제로 둔 상태였음. 그래서 모두가 쓰러지고 주저앉더라도 영웅이라고 불려지는 자신이 멀쩡했기에 계속해서 싸우고 지키고 노력했던거임. 자신의 안정이 곧 세계를 지키는 기반이었겠지.
근데 칠흑에선 그 전제가 깨져버림. 초반부터 내 몸에 빛을 봉인하고... 물론 그게 어떤 영향이 될지는 초반에 몰랐겠지만 하지만 세상을 이 꼴로 만든 강한 빛인데 좋을 건 없다고 여기긴 했을거임. 아무튼... 이젠 자신의 존재가 재앙 그 자체가 되어버려서, 지금 당장 지켜야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전제부터 망가져버려서 키스가 이노센스 직후에 크게 혼란스러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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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전부터해서 칠흑 동안 차곡차곡 쌓아오던 스트레스와 감정들이었어서 가뜩이나 찰랑찰랑 간당간당거려서 힘든데... 그런 자신을 확인사살하듯 선고된 사실이 진짜 키스를 벼랑 끝까지 내몰아버린것임. 
모든 일상생활의 질이 급격하게 떡락했을거임. 근데도 버텨야했음. 키스는 통제 그 자체의 캐릭터니까. 여기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놓친다면 그건 내가 아니니까. (철학적으로도. 물리적 의미로도. 죄식자가 되는) 차라리 쌓아온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라도 있었더라면 조금은 더 나은 상태였을지도 모르지만..너무 바쁘게 살아옴. 주변에서 너무 키스를 찾아. 그러니 결국 이모양 이꼴. 나는 모두를 지켜야하는데 내가 그들에게 재앙이라면 나는 날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근데 계속 가야해. 안가면!!! 내가 안 가면 시발!!!! 모두가 죽어.................... 근데 또 나의 존재가 문제야...........
진심 키스 아주 그냥 지금 안밖으로 거대한 싸움중. 세계도 사람도 지켜야하는데 자기 자신도 붙잡고 있어야 함. 근데 후자가 지금 상황상 존나 빡세짐...


또 그 이후 (두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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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앙제 기억 본 키스의 뒷모습 너무 많은 감정이 느껴진다. 내 빛전이어서 더 그런건가. 차오르는 눈물 삼켰을 것 같은 모습이다. 어깨 위 짐이 상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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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깨어난 직후 행동할 때 정말 혼자서라도 떠날 생각이었는데 (아르버트가 있긴 하지만 하.....그것도 혼자지, 뭐)(아르버트:ㅠㅠ) 새벽애들이 안놔줘. 빛전도 새벽도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큰일이야... 이 가좍들을 어떡하면 좋냐고. 아르버트도 좋아. 너도 좋다고!!  이자식아!!!!
그냥 스샷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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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미안 못찍엇다)
개인적으로 홍련 끝자락 모두가 쓰러졌을 때 타타루가 아이메리크 통해 전했던 말 [ 많은 동료들이 쓰러지고 말았지만 그래도 당신은 아직 혼자가 아니에요. ] 나 민필리아가 빛전에게 영웅은 혼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라던 말이 진짜 키스의 중심?을 관통하는 말이었음. 키스는 항상 자신의 끝은 생각하지 않은채 나의 사람들이 절대로 마지막까지 혼자가 되지 않도록 진짜 내가 끝까지 버텨야지 << 타입이어서... 결국 모두를 지키고 마지막엔 혼자 남게 되는 그런 결의 영웅이란 말임.
본인은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고 도와주면서 정작 자신은 그 누구의 구원도 받지 않으려 하고 필요 없어해 함. (그 모든 행위들이 결국 그 사람의 희생으로 이어질테니까) 그래서 항상 몬가? 이 빛전은.... 혼자 <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무리에 속해도 정서적으로는 한두발자국 물러서있는 느낌. 본인 스스로도 무의식 중으로는 거리를 두고 있었겠지. 그러니 더더욱 타인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말을 들으면? 진짜 좀 속 아플 정도로 감정이 크게 요동치게 되는것. 
거기다 앞선 토글에서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데 내가 재앙 그 자체가 되어버려서 진심 자신의 끝도 생각 중이었을 것 같단 말임. 그러던 중에 모두의 얘기와 특히 위리앙제의 저 말이....... 당장의 흔들리는 마음을 굳히고 움직이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 된 대사였을 것 같애. 자신이 구하고 싶었던 사람들이 내가 살기를 바라고 그게 그들의 원동력이었다는게. 그렇담 더더욱 이러고 있을 수는 없잔아.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위해서라도 나아가자. <<상태가 됐을거같애.
막 기절하고 깼을 땐 정말 염병 진짜 와~ 죽겠네? 와? 나 진심 와. 말이 안나오네? <<리얼 초가볍게 말하면 이런 상태였는데 마지막까지 걸어가는 그 여정 속에서 동료들이 얘기해주고 위로해주고 걱정하고 북돋아주는 그 모든 말들 땜에 키스가 ........................................힘냈어...십알 나도 내가 머라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하고 싶은 말 구구절절 두서 없이 씨부리기.

아무리 생각해도 칠흑은 빛전에게 정신병 걸리기 딱 좋은 확장팩이다 (내 빛전 한정) 근데 칠흑을 걱정할 때가 아님. 시발 효월 끝자락도 남음. 아까 그거 생각하고 박박박박박박 가슴 찢음. 키스의 우선 순위는 새벽, 주변 사람들 > 세계 > 자기자신 순인데... 세계를 지키는 것도 내 사람들이 살아갈 세상이니까, 그리고 그들이 이 세상을 지키고 싶어하니까 기꺼이 그들의 바람대로 행동하고 있는건데 그걸 ...그 사람들을.... 뺏으면 안되죠...........................................

칠흑 직전 홍련 끝자락 새벽 애들이 하나둘 쓰러질 때 << 를 기점으로 키스의 새벽을 향한 집착에 가까운 과보호가 깨어났다고 생각함. 새벽 애들, 모래의 집&돌의 집 사람들, 오르슈팡, 주변 인물 등... 하나둘 가버리는데...... 그걸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있는데 처음엔 아니었을지라도 그러한 사건사고상황들이 키스를 이런 식으로 만듦. 

내가 가장 강하니까........ 제일 강하고 그들을 지킬 수 있으니까 내가 해야해.

(이거 두번째 토글 쓰기 전에 썼어서 좀 뜬금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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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진 그저 1세계를 구하기 위한 내용처럼 보였지만... 실은 영웅을 구하기 위해서 세계를 구하고자 한 것이란게 미치도록 좋다. 어떡해. 모두를 구한 키스는 누가 구해줘? 이게... 이게... 이게... 염병 모두가 키스를 구하려고 해......

영웅은 혼자가 아니야................................. 

모두가 키스가 살기를 바라고 잇다고 그럼 살아야지. 살아야지!!!

솔직히 메인을 새로 밀기 전까진 + 칠흑 들어오기 전까지 혼자 구구절절 풀던 썰에선 키스는 황금까지도 혼자<라고 느끼는 영웅이라고 생각했는데 칠흑 큰 챕터 끝내고 나니까 좀... 뭐랄까. 가능성이 보임. 

급 효월얘기
아니 근데 이렇게 좀 헤헤...헤헤...새벽... 고마워, 정공 고마워... 모두 고마워 꼬옥... 하고 있는데 염병 효월에서 새벽 각자가 희생해서 빛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면 예? 뭐 그럼 키스는 또 죽어야죠. 내 가두리 안의 소중한 아기 존재들이 지금 하나둘 사라져버렸는데!!!! 아마 그 걸어가는 내내 키스 눈물 줄줄 하고 있을 거 같음. 죄책감, 죄악감이 드는 와중에도 이런 상황을 만든 대상에 대한 분노로 표정 리얼로 죽어잇을 거 같은 기분.
에멧이 알려주기 전까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이미 사라져버린? 그런거였으니까...... 키스가 바란 본인이 마지막까지 남아있을 거다, 라는 건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헤헤헤 행복했다 하고 잘 살면서 그들이 동료의 죽음으로 인한 외로움,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곁에 계속 머무르다가 떠나보낸 후의 그 혼자 남는 그런 걸 바란거였다고. (머?) 근데 이건 남아있는게 아니라 지금 남겨졌단 말이야!!!! 
그래서 또 문득 떠오른게 키스는 종언과 마지막 결전 중에 새벽 애들 다 텔포 강제로 시켜버리는 거 << 이거 조금은 반의 반의 반 마음으로는 아까 전의 복수야 ㅎㅎ 바보들아. 같은 마음도 있었을거라 생각중... ㅋㅋㅋㅋ ㅠㅠ 이걸 견딜 수 있는 건 나 뿐이니까 난 여기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막을거고... 혹여 내가 정말로 죽게 된다면 세상은 새벽 너희들에게 맡긴다~ 느낌일 거 같네요.
웃기네... 너희가 스스로를 희생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 것처럼 나도 날 희생해서라도 너희를 미래로 이어질 수 있게 해주겠다 < 마음일듯.
물론 이제 이건 밀기 전의 생각이기도 하고 효월을 밀면서 또 달라질 수도 있을듯. 


뭐라는지 모르시겠죠. 저도요....... 결국 같은 말 반복이긴 해요.

난 이런 글 잘 못쓰니까... 두서 없고 말도 조리있게 못하고 그냥 쏟아내기만 할 줄 알아서.... 나중에 다시 보면 그래서 어쩌라고 될듯. 


이 글은 하데스 기다리면서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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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매칭 좀요.


+ 104분이에요. 내가 매칭할 때부터인가 계시던 딜러님... 당신도 아직 계시는군요...

세시간만에 매칭됐네요. 아니 그림 그릴라니까 그대로 몇분 안그리고 매칭됨. 저녁에 해도 되지만... 그냥 큰 파트 다 끝내고 싶어서 버팀.

아무튼 잘 봤다 이 밑으로는 스샷과 함께 주절 주절.

스샷과 이후 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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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눈물이 원래 저런 느낌이었나. 왜케 더 못생겨졌냐 눈물.) 하 그건 그렇고 진짜 그라하 우뜨캄 진짜 맘고생 죠낸 하고 드디어 제일 큰 문제를 해결해서 얼마나 좋아. 거기다가 자신을 죽이지 않고... 다시 빛전과 제대로 된 재회를 할 수 있게 됐잖아. 염병 ㅠㅠ 고앵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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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난 근데 저쪽에 위리앙제 있는거 ㄹㅇ 탐라에서 말해줘서 알았음.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겨 ㅠㅠ 

일단 그간 쌓여있던 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을 거 같아요. 야슈톨라와 린을 통해 더는 흘러넘치던 빛도 사라졌고 금이 가있던 영혼은 더욱 단단하게 채워진 상태라는 소리도 들었으니... (아르버트~ 고마워~) 걱정이 완전 사라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은 가장 큰 문제를 해결했고 본인마저 본래의 몸 상태가 되었으니 다이죠부다이죠부 상태.
영웅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정말 실감하게 된 시간이었을거라 생각중... 항상 곁에 새벽이 있었음에도 그들과 자신을 동떨어져서 보고 있었으니까 느끼지 못했을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자신이 살게 된 것도 동료 덕이고 이 세계를 구할 수 잇게 된 것도 다 애들이 도와줘서이고. 고마워 얘뜰아~ 앞으로 더 잘할게~





미리 올려놓고 기다렸더니 시간이 다르지만

0311 10:25 작성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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